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동네 후배를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로 정모(33)씨와 김모(32)씨를 12일 구속했습니다.
창원지역 폭력조직의 일원인 이들은 지난해 9월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동네 후배 조모(32)씨 등과 술을 마시며 골프 얘기를 나누다가 의견이
이들은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조 씨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에 협조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보복을 두려워하며 숨어지내는 조 씨를 설득해 범행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