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진주 미천면의 한 콩밭에서 박 모 씨가 운석으로 추정되는 시커먼 암석을 발견했다. 지난 9일 밤 전국 각지에서 큰 유성(별똥별)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진 데 이어 10, 11일 경남 진주 일대에서 잇따라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된 것이다. 이번에 암석이 발견된 지역은 지난 10일 운석이 발견된 대곡면 비닐하우스에서 3.5km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에 발견된 암석은 가로, 세로 각 각 15㎝, 높이 17㎝ 정도에 무게가 4.1㎏으로 일반
운석의 가격은 g당 10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9.5kg에 달하는 대곡면의 운석 가격은 약 10억원, 추가 발견된 암석의 경우 4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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