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식당에서 불이 나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넘어진 화물차 아래 깔린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제 저녁 7시 서울 문정동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나서 넘어졌습니다.
사고로 운전자 45살 양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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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불길에 건물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포천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재 건물이라 빠르게 불이 번지며 내부가 모두 타는 바람에 냉장고 6대와 에어컨 8대 등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식당 입구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
화면제공 : 서울 송파소방서, 포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