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동영상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다는 이유로 동거남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7일 동거남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든 틈을 타 살해한 혐의로 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지난 16일 오후 동거남
화를 참지 못한 강씨는 경찰에서 평소 인터넷을 통해 성인동영상을 즐겨보는 A씨에게 보지 말라고 여러 차례 말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씨는 애초 함께 자살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가 경찰의 추궁에 범행 사실을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