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중국·미국계 합작사인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코리아)이 청구한 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 결과 적합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내 카지노 시장을 외국계 기업에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OCZ코리아는 지난해 6월 첫 사전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신용 등급 개선, 사업 투자금 증액 등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카지노 시장 개방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와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되며, 이번 카지노 시장 개방으로 그동안 국내 진출을 타진해온 외국 카지노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LOCZ코리아에 대한 카지노 시장 개방 최종 승인은 2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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