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 사진=MBN |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
지난해 우리 국민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02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공개한 '2013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4999만명의 전체 진료비(비급여를 뺀 건보공단과 본인 부담분)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50조9천54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1인당 102만2천565원을 진료비로 쓴 것입니다.
특히 65세이상 노인이 쓴 진료비는 모두 18조565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지출이 35.4%를 차지했으며, 1인당 진료비로 따지면 평균의 3배 가까이에 이르는 액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령화가 빨라
지난해 가입자에게 부과된 보험료는 모두 39조319억원이며, 한 가구당 1년에 105만2천40원(월평균 8만7천670원)의 보험료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 102만원?"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 6.5%나 증가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