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해 '잘 가르치는 대학' 26개교에 573억원을 지원한다.
19일 교육부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12개교를 새로 선정하는 등 26개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CE사업은 대학 교육에서 모범이 될 만한 모델을 선정해 지원해주는 제도로 2010년 도입됐다.
지난해 까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영남대 등 전국에서 25개교가 선정됐고 이들은 'ACE 리그'라며 공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불렸다.
올해 선정되는 학교는 평균 23억원 수준의 지원을 받는데 대학별 규모를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평가는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방안과 연계해 2015~2017학년도 정원 감축에 대해 100점 만점 중 최대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최종 지원 대학 결정은 오는 그 윤곽은 오는 6월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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