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 회담이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미국이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나라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며 정례 브리핑에서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의 좋은 관계가 두 나라는 물론 지역과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