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편도 일부 구간이 결항되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보도국입니다.)
[앵커] 평택 안성간 고속도로에서 났던 추돌사고는 수습이 됐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서해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평택 안성간 고속도로에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늘 아침 7시 40분경 평택-안성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어서 사고 발생뒤 편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7대 추돌하면서 사고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과 함께 출발한 송탄소방서서는 오늘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3명의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처리는 오전 11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마무리됐으며, 교통 정체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그러나, 서해안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에는 여전히 가시거리가 50미터도 되지 않은 구간이 많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항공기 결항도 있었죠?
기자)
예. 안개는 항공기 운항에도 지장을 줬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짙은 안개로 광주공항 출발편 2편과 도착편 1편, 사천공항 도착편 1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노선과 연결되는 4개 노선의 항공기가 운항하지 못하면서 모두 8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9시 30분 이후에는 국내 모든 공항에서 항공기가 정상운항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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