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조직폭력배 출신 기업가로부터 해외 골프 접대를 받은 현직 판사가 최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전주지법 소속 정읍지원의 A판사가 지난 2001년에서 2004년 사이 조폭 출신의 40대 기업가로부터 향응 등을 제공받은 사실을 최근 전주지검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판사는
A판사는 2005년 전주지법에서 정읍지원으로 전보됐으며 작년 7월 독일로 법관 연
수를 떠났다가 검찰의 수사 소식을 전해 듣고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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