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꽃샘추위에 봄바람까지 더해져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4일(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도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4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고 그 밖의 전국은 중국 중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 새벽에 점차 그치겠으나, 이 비는 이어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두 차례 더 오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내일
한편 '오늘 아침 꽃샘 추위'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늘 아침 꽃샘 추위, 봄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왜이렇게 춥지" "오늘 아침 꽃샘 추위, 초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꽃샘 추위, 이럴 때 감기 조심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