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개입 의혹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이 재판 내내 모르쇠로 일관하며 빈축을 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의21부 심리로 열린 오늘 (7일) 재판에서 국정원 안보 5팀 3 파트장으로 근무한 장 모 씨는 원세훈 전 원장에게
오늘 재판에서 검찰은 국정원이 트위터 전담팀을 개설하기 전부터 트위터 활동을 했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지시로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전후해 트위터 활동이 본격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