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인천공항 출입국자수가 개항이래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1분기 환승객 포함 1052만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7% 증가한 수치다. 국민 출국자는 6.9% 늘어난 602만4563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356만893명으로 7% 증가했다.
중국과 러시아 입국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류 관광 쇼핑 등으로 작년 35%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중국인 입국자는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세를 보였다.
러
그러나 일본인 입국자는 반한 감정 등의 영향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작년 26.8% 감소세를 보인데 이어 올해 18.8% 감소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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