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교포들, 모국 역사탐방

중국과 러시아 동포들이 한 조선족 교회의 초청으로 모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경복궁 등 문화 유적들을 둘러보며,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인제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동포 150여명이 경복궁을 방문했습니다.

몸은 비록 고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지만, 이들은 고국 방문을 통해 자신의 뿌리에 대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기 위해 안동 하회마을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600년만에 한번 맞는 정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경남 마산 앞바다에 위치한 돝섬에서는 흥겨운 돼지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돝섬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황금돼지상 기념촬영, 돼지몰이, 돼지모양 찰흙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특히 귀여운 리본에 예쁜 옷을 차려 입은 새끼 돼지들을 직접 손으로 잡아보는 돼지몰이에서는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한 화장품 회사가 20~30대 연인이나 부부들을 초청해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인들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주시립 양묘장에서 봄의 전령인 팬지꽃이 개화하기 시작됐습니다.

이 팬지꽃은 지난해 10월 파종된 것으로 전주시는 이달 하순부터 시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한 화분과 가로화단에 옮겨 심어 봄의 정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인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