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화물운송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안 통과를 요구하며 오는 28일 하루 경고파업을 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2012년부터 입법 발의된 화물 민생법안을 아직도 처리하지 않아 벼랑 끝에 내몰린 38만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며 "경고하는 뜻에서 28일 오전 9시를 기해 하루 경고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들이 당연한 권리
이들은 "경고파업에도 법안 처리가 계속 무산된다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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