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평화연구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통일법센터 등 서울대 내 16개 연구기관이 통일관련 연구를 위해 뭉친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통일평화연구원은 18일 오전 학내 16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서울대 통일연구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이날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문.사회.법.자연.예술.국제관계 등 서울대내 관련 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통일관련 통합연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 학술역량을 결집해 통일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문 경계를 넘어 통일 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네트워크가 출범한 것"이라며 "그 동안 단절적으로
한편 통일평화연구원은 17일 학내 호암교수회관소에서 "탈경계화, 재경계화의 역동성과 남북관계"란 주제로 창립 8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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