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내부 진입 정부 혼선'… "단원고 교감 사망, 자살 추정"

↑ 사진=MBN/세월호 내부 진입/선체 공기 주입/선체 공기 주입/세월호 내부 진입

'세월호 내부 진입 정부 혼선'… "단원고 교감 사망, 자살 추정"

'세월호 내부 진입'

세월호 내부 진입 소식이 혼선을 빚은 가운데 단원고 교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 측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구조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교감은 소나무에 목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한편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후 3시 "세월호 내부 진입 성공을 실패로 정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해경은 "오후 3시 38분쯤 구조대 잠수요원 2인이 2층 화물칸에 집입했다"며 "문을 여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식당까지 진입한 사실은 오보로 알려졌습니다.

중대본과 해경의 발표가 엇갈리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더 큰 혼란만 안겼습니다.

세월호 내부 진입과 선체 공기 주입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뭘 믿으라는겁니까" "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아 진짜 답답하네요" "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기사 쓰지마라 그냥"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