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요 도심의 기온이 매년 섭씨 0.034도씩 상승해 지난 38년 동안 총 1.31도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매년 지구의 기온 0.013도씩 높아진데
국립수산과학원 정석근 연구사는 지난해까지 38년 동안 전국 주요 도심 22곳과 바도 온도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원이 2.15도가 올라 최고를 기록했고 청주와 인천, 포항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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