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지난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 연아는 현재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배우 송승헌을 시작으로 김연아 외에도 메이저리거 류현진·배우 하지원·차승원 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해 주 목을 받고 있다.
이후 김연아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로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
하지만 전날인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해당 행사를 5일 뒤인 21일로 연기한 데 이어 이번엔 '잠정 보류' 계획을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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