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세월호 침몰/세월호 침몰 |
[세월호 침몰] 승무원 대다수 "잘못 인정해.."…"구속 가능성↑"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원 3명의 체포에 나섰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3일 조기수 이모(55)·박모(58)씨, 2등 기관사 이모(25·여)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조기수는 기관사를 보좌하며 안전점검, 보수, 정비 작업을 합니다.
이에 따라 선박직 승무원 대다수가 구속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69)씨 등 3명, 1등 항해사 강모(42)씨 등 4명을 차례로 구속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이들에게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많은 선원이 구호조치를 했어야
급격한 변침, 선박 구조 변경, 선박의 평형 문제 등으로 사법 처리 대상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침몰' '선원 체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가해자 결국 사법 처리 가는구나" "세월호 침몰 마음이 너무 아파" "세월호 침몰 수사 가속화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