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기부처를 고민하다 심리 치료 등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쓰이기를 바래 단원고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많은 학생들과 구사일생으로 구조됐지만,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8일에도 중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20만 위안(약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김수현 외에도 하지원과 송승헌, 류현진, 김연아 등
세월호 김수현 기부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세월호 김수현 기부, 도움되길" "세월호 김수현 기부, 감사합니다" "세월호 김수현 기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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