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 21분께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지하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연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분여 만에 차단됐지만,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가 과열돼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연기 발생량이 많지 않아 별다른 대피나 소동은 없었다"며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멈추고 점검을 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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