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 대한 긴급 생계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희생·실종자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당장 생계가 곤란한 가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에게 가구당 200만원을
장애인 유가족을 위해 상록장애인보호소와 명휘원 등 9곳을 장·단기 시설로 운영하며 지방세 납기를 1년 연장한다.
희생자 유가족에게 무료 공영주차증을 발급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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