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재된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널리 확산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청와대 측은 게시자가 관심에 부담을 느껴 글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원작자인 박성미 다큐멘터리 감독이 다시 게재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이 글은 지난 27일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재됐습니다.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는 제목의 글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처신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글은 SNS 등을 통해 확산됐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해당 글 게시자가 네티즌들의 관
그러자 박성미 감독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해당 글의 원작자라고 밝히고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다시 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애초 게재된 글이 자신의 글을 다른 사람이 옮겨 적은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글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