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보름째, 밤 사이 희생자 4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시간이었던 30일 오전 2시 세월호 4층 객실에서 3명, 5층 로비에서 1명의 희생자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오전 2시 40분께 다이빙벨 투입을 위한 기초작업도 이뤄졌으나 너울이 높아서 다이빙벨이 실제로 구조에 사용되지는 못했다.
구조팀은 돌아오는 정조시간인 오전 8시 전후로 다이빙벨 투입을 재시도할 예정이다.
합동구조팀은 다음 달 7일까지 수색대상인 64개 객실에 대한 1차 수색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물살이 거센 사리때인 만큼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가슴아프다"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이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네" "세월호 희생자 추가 발견,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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