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승객 40여명이 다쳤고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대피했다.
일부 승객이 부상을 당해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해 발생했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으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지하철의 경우 역 안 터널에 구급차 진입이 힘들기 때문에 부상자가 더 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고 직후 구급차 10여대 출동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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