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핀호/사진=(주)돌핀해운 |
400여명 탑승한 돌핀호 무사 귀환…"회항 결정 원인은?"
'돌핀호' '독도'
독도를 5마일 남겨놓고 엔진고장을 일으켰던 310톤급 쾌속선 돌핀호가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돌핀호는 저녁 7시50분경 해경함정 2척의 호위를 받으며 울릉도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인원 400여명의 돌핀호는 이날 오후 2시40분경 출항했으나 오후 4시20분경 두개 엔진 중 우현 엔진이 고장이 났습니다.
돌핀호는 출발 뒤 2시간여 가까이 정상운항을 하며 독도 근해에 다 달았으나 갑자기 엔진 2개 중 1개가 고장이 나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 상황실 관계자는 "탑승한 승객은 390명"이라며 "회항결정이 신속하
돌핀호 독도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돌핀호 독도, 이게 무슨일이지? 인명피해 이번에는 절대 없기를" "돌핀호 독도, 하늘도 무심하시지 계속 이게 무슨일이야" "돌핀호 독도, 승객들 파악은 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