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0일째, 오전 희생자 시신 11구 추가 수습…희생자 259명

↑ 세월호 참사 20일째/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20일째, 오전 희생자 시신 11구 추가 수습…희생자 259명

'세월호 참사 20일째'

세월호 참사 20일째인 5일 오전 희생자 시신 1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5일 3층 우현 선원 식당에서 청해진해운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희생자 시신 1구와 4층 선수 중앙 좌·우현 객실과 로비 등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선박 내 객실 64개 중 61개에 대한 수색을 마쳤고, 아직 미개방된 3개의 객실 수색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20일째 5일 오전 현재 집계된 희생자는 259명, 실종자는 43명입니다.

한편 세월호 참사 20일째를 맞아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조속한 실종자 수습과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20일째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월호 참사 20일째, 시신이라도 얼른 다 찾았으면 좋겠네요" "세월호 참사 20일째, 속상합니다" "세월호 참사 20일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참사 20일째,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등의 반응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