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전화를 걸어 각종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대만인 5명을 구속 기소하고 다른 사건으로 구속돼 있는 대만인 공범 1명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박 모씨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금융계좌가 사기 사건에 연루됐으니 보호조치를 해주겠다고 속여
조사결과 이들은 검찰과 경찰, 금감원, 국세청, 보험과 연금공단 직원 등을 사칭해 계좌 보호, 세금이나 연금, 보험료 환급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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