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추모집회' 사진=MBN |
'세월호 추모집회'
도심 곳곳에서 세월호 추모집회가 열렸습니다.
10일 오후부터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양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 문화광장에서는 안산 지역 시민과 학생 등 주최 측 추산 2만 명, 경찰 추산 8천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정부의 사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또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부실한 사고대응을 규탄하고 학생들을 추모하는 촛불문화제가 진행됐습니다.
일요일인 11일에도 서울 도심 곳
미국 교민들은 10일부터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7곳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규탄 촛불집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은 "세월호 추모집회, 마음이 아프다" "세월호 추모집회, 유가족들 힘내세요" "세월호 추모집회, 생존자 1명이라도 있길 바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