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조합원 만6천명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86.8%의 찬성률로 파업 돌입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버스노조는 내일 최종 조정회의에서 노조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7일 서울역에서 파업출정식
버스노조는 2004년 준공영제 실시를 계기로 3년간 지하철 수준의 임금인상을 약속했지만 임금은 아직도 지하철 종사자의 75%에 불과하고, 준공영제로 과로근무와 임금감소 등 근로 환경이 더 열악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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