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 사진=MBN |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세 자녀 모두 체포영장 발부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가 결국 검찰 소환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균 씨는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검찰의 요구를 무시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대균 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곧바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로써 유 전 회장의 세 자녀들 모두 검찰 출두 명령에 불응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차남 혁기 씨는 이미 세 차례나 검찰 소환에 불응해 체포영장까지 발부됐으며, 미국에 머물고 있는 장녀 섬나 씨도 마찬가지로 강제구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조직적으로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병언 장남 뿐 아니라 세 자녀들이 모두 소환불응이라니 뭔가 숨기고 싶은게 있어보여"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결국 체포영장 발부됐구나" "유병언 장남 소환불응, 에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