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고 더워…미세먼지 '약간 나쁨'

<1>진도 해역 물살이 어느 때보다도 거셉니다. 내일과 모레 모두 하늘도 맑고 파고도 0.5미터 안팎으로 잔잔하겠지만 바닷속은 사정이 다릅니다. 최고 유속이 초속 2.8미터로 1년 중 조류의 흐름이 가장 빠르겠습니다.

<2>주말과 휴일에도 봄인지 여름인지 헷갈릴 정도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
서울 26도, 합천 31도까지 치솟겠지만, 동해안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미세먼지>주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보>강원 동해안과 영남 내륙 일부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부>주말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 맑겠고, 한 낮에는 볕이 뜨겁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의 낮 기온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낮에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해상>오후부터 동해상에서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화요일 즈음 전국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