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세 달 앞둔 의경이 자신이 근무하던 경찰서 여직원 탈의실에서 몰카를 찍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최근 보름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여직원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1살 차 모 의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 의경은 티슈통에 구멍을 낸 뒤 휴대전화를 넣고, 이를 여직원 탈의실에 몰래 설치해 놓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기자 / myhan@mbn.co.kr ]
전역을 세 달 앞둔 의경이 자신이 근무하던 경찰서 여직원 탈의실에서 몰카를 찍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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