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구조팀은 세월호 참사 38일째인 오늘(23일) 새벽 3시쯤 정조시간에 맞춰 다시 수색작업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물살이 빨라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잠수사들은 3차례의 정조시간에 맞춰 실종자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큰 3층 선미 좌측 격실, 4층 중앙 로비와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등에 대한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4층과 5층에 이달 초부터 선체 약화가 진행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층의 경우 선미 다인실 통로에 칸막이가 붕괴하거나 휘어지는 '선체 약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선미 다인실 3곳 중 중앙 다인실과 좌측 다인실 사이 통로는 진입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구조팀은 지난 일주일 간의 2차 수색에서 4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이날 오전 사망자는 288명, 실
세월호 수색 현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수색 현황, 얼른 실종자 모두 찾았으면" "세월호 수색 현황, 선체 약화라니 걱정된다" "세월호 수색 현황, 38일이 지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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