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에 유통기한이 지난 김치를 납품한 식품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동안 서울 지역 21개 학교에 유통기한이 지난 김치를 납품한 혐의로 식품업체 대표 51살
또 이 씨에게 김치의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김치를 판매한 혐의로 김치 제조업체 대표 52살 권 모 씨 등 3명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유통기한 표시 안된 김치를 사서 유통기한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