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한차례 비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음주부터는 꽃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인제 기자입니다.
정월대보름인 오는 4일은 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일)부터 내린 봄비는 밤부터 차차 그쳤지만, 내일과 모레 사이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은(3일) 오전 한때 비가 온 뒤 차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인터뷰 : 기상청 관계자
- "토요일에는 전국이 흐린후 점차 개는 날씨고 정월 대보름인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차차 흐려져 비가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다."
하지만 비가 그치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차차 추워져 화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각각 영하 5도와 영하 4도 등 기습적인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예년에 비해 2∼3도 가
이번 꽃샘추위는 다음주 내내 계속 이어지다 주 후반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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