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인 오늘(4일), 봄비 속에서도 곳곳에서 민속놀이 등 대보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시 종로구 운현궁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제기차기와 널뛰기를 포함해 민속놀이마당과 오곡밥 나눠먹기 등 대보름 세시 풍습을 직접 체험하
또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는 부럼을 나눠주고, 한강변 선유도 공원에서는 국악한마당이 열리는 등 곳곳에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4일) 밤 흐린 날씨로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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