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 순간 정전, 승객 300여명 걸어서 대피

↑ 사진 =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트위터/부산지하철

부산지하철 1호선 순간 정전, 승객 300여명 걸어서 대피

'부산지하철'

부산지하철 1호선이 고장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일 오후 7시 29분 경 부산지하철 1호선이 신평 방향, 교대지하철역에 지하철 차량 고장으로 양방향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부산지하철 전동차에 타고 있던 300여명의 승객은 기관사와 역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터널에서 걸어 교대역 승강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에도 부산지하철 1호선 운행 중단에 대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고 원인과 현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부산지하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지하철, 정전이라니" "부산지하철, 승객들 놀랐겠다" "부산지하철, 이게 무슨 일이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