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시께 경남 합천군 초계중앙로 모 목욕탕 2층에서 도박을 하던 조모(50) 씨 등 남녀 27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
이들은 1회에 4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10여 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소가 대구, 남원, 김천, 부산, 의령 등지로 밝혀짐에 따라 자주 원정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도박 개장자와 상습 도박자 등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