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접수가 시작됐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25일 오전 7시부터 2014년 1차 ICE(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신청을 받고 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캐나다와 한국정부가 협정을 맺고 만 18세에서 30세에 해당하는 한국인들에게 최장 1년 동안 캐나다에 합법적으로 체류 및 취업을 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하는 것이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 따르면 2014년에는 1, 2차로 나눠 각각 2000명씩 총 4000명이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 일정에는 총 56여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비자 발급을 위한 컴패스(Kompass) 계정 생성 및 IEC 신청서 접수를 완료한 후 모집 인원 내에 정상 접수가 완료됐을 경우 48시간 이내 '접수 확인증'을 수신하게 된다. 이어 10일 내 참가비(150캐나다 달러)를 납부하고 여권 사본과 영문 이력서를 업로드해야 한다.
모든 서류가 완료되면 14일 이내 '조건부 합격레터'(90일간 유효)를 수신하게 되고 이어 캐나다 이민국(CIC)에 구비서류를 업로드한다. 비자 심사가 끝나면 42일 내 '최종합격증'
현재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는 신청을 원하는 접속자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이번에는 합격했으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4000명이나 뽑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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