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주카' / 사진=MBN |
'브라주카'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인구 브라주카가 전세계에서 1천40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아디다스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자사의 전세계 축구용품 매출이 20억유로(약 2조7천770억원)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공인구 브라주카는 1천400만개 팔려 4년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공인구 자불라니의 판매기록(1천300만개)을 100만개 이상 웃돌고 있습니다.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 멕시코,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러시아, 일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9개 본선진출국 유니폼은 800만장 이상 팔렸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한 독일 유니폼은 200만장 넘게 팔려(2010년 150만장 판매)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하버트 하이너 아디다스 그룹 최고경영자는 "연초 목표로 잡았던 2014년 축구 제품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며 "브라질 월드컵 경기로 축구 용품의 리딩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