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국가고시센터'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된다.
안전행정부는 "26일 2150명을 뽑는 올해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159명의 수험번호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공고일인 오는 7월 9일보다 13일 앞당겨진 것이다.
지난 4월 치러진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총 11만7684명(세무직렬 제외)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대비 54.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9급 공채에서는 최초로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과목별 원점수 및 가산점)을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사전 공개해 응시자 확인절차를 밟았다. 응시자 중 453명이 본인성적에 대해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나 답안지 판독내용을 재검증한 결과 변동사항 없이 그대로 확정됐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보다 0.2세 상승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1959년생)이며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2.9%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32.2%로 뒤를 이었다.
여성은 6만2279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49.4%인 1559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최종 면접시험은 오는 9월 23~2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등에서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6일부터 오는 7월11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면접시험을 등록 해야 면접을 볼 수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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