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사망한 한국인 유학생 이성희씨의 부검결과가 '심장근육병증으로 인한 돌연사'로 나왔습니다.
지난 9일 갑작스럽게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사망했던 이씨는 일반인보다 약한 심장을 가졌지만 자각 증상이 없다가 돌연사
한편 이씨는 사망 한달 전 러시아 청년들로부터 코뼈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부검의는 폭행이 이씨의 사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가슴이나 뇌속에 상처가 없어 직접적 사인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