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유괴한 뒤 살해한 혐의로 견인차량 운전기사 이모씨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1일 인천 연수구 모 아파트 인근에서 박모군을 납치한 뒤, 박군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부모
이씨는 테이프로 입을 막아 태우고 다니던 박군이 질식해 숨지자 인천시 남동구 유수지에 시신을 버렸습니다.
전과 3범인 이씨는 아파트와 견인차량을 구입하면서 진 빚 1억 3천만원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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