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옆에 있는데…'' 20대 강간미수범 구속
울산 동부경찰서는 남의 집에 들어가 자고있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특수강도강간 미수)로 김모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30분쯤 울산시 동구의 한 주택에 들어가 20대 여성 A씨의 몸을 만지고 강간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깜짝 놀란 A씨가 비명을 지르자 김씨는 도주했고, 잠에서 깨어난 남편이 현관에서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타지에 사는 김씨는 최근 친척집이 있는 울산에 놀러 왔다가 술에 취해 남의 집으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