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한화빌딩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4일 오후 12시 7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29층 옥상에서 불이 나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불은 18분 후인 오후 12시 25분에 꺼졌다.
이 불로 구내 식당 직원 1명이
옥상 건물외벽 일부와 실외기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도 났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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