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강진에 사는 77살 유 모 시가 올해 들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
유 씨는 지난달 27일 고열 증상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설사와 고령으로 기력이 떨어진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에만 유 씨를 포함해 전국에서 11명이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금까지 3명이 숨졌습니다.
[ simwy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