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해변)이 11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양양 낙산 등 동해안 90개 해수욕장이 11일 개장해 8월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1일 개장, 운영 중이다.
강원도와 시·군은 해수욕장별 테마해변을 추진해 차별화하고 특성화하기로 했다.
속초해수욕장은 쉼터와 휠체어, 도우미, 통역을 배치해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해수욕장을, 강릉 사근진은 썬베드와 가림 시설을 설치해 비키니 썬탠 전용해수욕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포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와 다양한 공연이 있는 가족과 청소년해수욕장, 주문진은 해양레포츠, 소형풀장이 있고 얕은 수심의 연곡과 소돌은 가족과 직장, 어린이, 동해 망상과 양양 낙산은 야영장 데크와 캠핑 사이트를 확충해 캠핑 족을 위한 해수욕장으로 각각 운영키로 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경포에서는 경포여름바다예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