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26.2도를 기록하며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늦게까지 대구 신천 주변 등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시민들로 붐볐다.
대구는 전날 새벽 최저 기온이 25.2도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유입된 고온다습한 수증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11일 낮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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